오브젝트 VR

Home / Posts tagged "오브젝트 VR"
3D 스캐너를 만들어 볼까?

3D 스캐너를 만들어 볼까?

컴팩트 디카를 여러개 묶어서 3D 스캐너를 만든 자작기 입니다.
64개의 Canon Powershot A1400 카메라를 8개의 막대에 각 8대씩 설치해서 한번에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동시에 촬영한 64장의 사진을 PhotoScan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불러와서 3D 오브젝트로 만듭니다.
촬영된 이미지를 분석해서 좌표값 클라우드를 구성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3D 오브젝트를 모델링합니다.
모델링된 객체에 촬영된 사진으로 맵핑을 하여 완전한 가상 모델을 만들어냅니다.
자작기: http://www.artanim.ch/blog/2014/02/building-your-own-3d-scanner/

3D_scanner.jpg

위와 같은 일련의 작업을 서비스하는 해외 업체도 있네요.
상업적인 콘텐츠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퀄리티를 높이려면 촬영과 모델링 과정에 더욱 정교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촬영된 사진들을 바탕으로 3D 객체를 출력한 다음 각종 3D 프로그램으로 정교한 후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소요되는 일련의 작업과 비용이 만만치 않을 거 같네요. 3D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모든 모델링 작업을 컴퓨터로 작업해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실사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모델링처럼 일체감을
높일려면 고도의 숙련된 작업이 필요하겠지요. 게다가 맵핑을 하려면 어차피 촬영은 해야 하는 거겠지요.
3D Scan 전문 업체: http://ir-ltd.net/

GI-Animate-01.gif

간단하게 만들어 볼 거라면 한대의 카메라로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오브젝트 촬영 기법으로 피사체를 촬영해서
작업 소스로 사용하면 됩니다. 수십대의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하는 결과물도 결국 오브젝트 촬영의 결과물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지 한대의 카메라로는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요.
오래전에 테스트로 촬영해 놓았던 오브젝트 인물 / 사물 사진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남궁바위 입니다. 자다깨서 촬영한 것이라 영 상태가… ㅎㅎ

조각가 김종영 작가의 조각작품 입니다.

수평으로 20°씩 18장의 사진을 촬영해서 포토스캔으로 불러와 클라우드 좌표값을 형성하여 입체를 추출한 후
텍스쳐를 맵핑한 모습입니다. 수평에서 촬영한 사진들 만을 가지고 만들어낸 결과물 치고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photoscan2

이수경 작가의 작품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제작한 3D 아바타의 예 입니다.

아래 예제는 3D 모델링 작업으로 만든 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