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트리트뷰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3D 스캔 및 맵핑 기술을 일반 사용자들이 구현할 수 있는 솔류션이 개발되었습니다.
아래 파노라마는 서울 이태원 부근의 구글 스트리트뷰 입니다. 키보드의 방향키를 이용하여 이동을 해보시면 입체적인 느낌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마우스 포인트가 건물의 외벽이나 거리의 입체물을 인식합니다.
이는 국내의 로드뷰나 거리뷰처럼 일반적인 파노라마 촬영방식으로 촬영한 것이 아니라 촬영과 함께 거리의 입체물을
일정 단위(마치 입체를 형성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픽셀 정보처럼)로 레이저 스캔하듯이 클라우드 픽셀 정보를 수집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다시말해 거리의 오브젝트간의 공간적 관계를 좌표 정보값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점들로 수집하여 이를 바탕으로
가상적인 공간을 재구성 한 것입니다. 재구성한 공간을 촬영한 이미지로 대신하여 공간정보와 파노라마 이미지가 함께 구동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컨텐츠를 구현할려면 막대한 장비가 비용이 들어가지만 간단한 휴대용 장비로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되어 소개합니다.

3D 클라우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은 아래 그림과 같은 원리입니다.

아래 파노라마 VR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고 3D 클라우드 데이터를 수집하여 구글 스트리트뷰와 같이
구현한 콘텐츠입니다. 별도의 모델링이나 맵핑 없이 오로지 현장에서 촬영한 파노라마 이미지와 수집된 3D 클라우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파노라마 입니다. 놀랍게도 이 콘텐츠는 촬영과 구성이 모두 자동으로 만들어진 결과물 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이 촬영에 사용된 장비입니다. 한화로 4,860,000원 정도하는 장비입니다.

그러나 위 장비만 있어서는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는 제작과 디스플레이 플랫폼이 있어야 합니다.
위 장비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업체는 아쉽게도 솔류션 전체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를 판매하고 나머지 솔류션은
마치 호스팅 임대처럼 기간단위로 서버 솔류션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구입과 매달 지불해야 하는 서버 이용료를
감한하면 결코 만만한 비용이 아닙니다.

아래 영상은 위 장비를 가지고 촬영하고 결과물을 얻는 워크프로세스를 소개한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더라도 대단히 간편하고
쉽게 다룰 수 있는 장비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업체는 구글의 탱고 프로젝트와 비슷한 기술로 모바일 디바이스로도 이러한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도록 모바일용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아이패드나 핸드폰과 같은 휴대성이 뛰어난 모바일 기기로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구글 탱고 프로젝트는 공간정보를 스캔하고 이를 이용한 앱을 만들어서 일종의 AI와 같은 플랫폼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기기
환경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탱고 디벨럽 키트를 구입하면 다양한 가상현실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구글 탱고 프로젝트 바로가기: https://www.google.com/atap/project-tango/

매터포터에 관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 가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matterport.com/
갤러리: https://matterport.com/try/